국방부 “北 통지문에 답신 안할 방침”_볼베팅의 주인_krvip

국방부는 북측이 연평도 사격훈련시 타격을 가하겠다고 통지문을 보낸 것에 대해 별도 답신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통지문을 오늘 낮 12시 20분 받았지만 북측의 협박과 억지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 훈련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국립 해양조사원 항행 경보에 훈련 일정도 띄운 만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통지문 내용을 즉시 알리지 않은 것은 북측의 남측의 혼란을 유도하는 계략에 말릴 수 있다는 판단에 공개를 하지 않았다며 이미 고지한 대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하루를 선택해 가격훈련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