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소년 도박 통로 된 ‘가상계좌’ 조사_해변에서 빙고_krvip

은행 가상계좌를 악용한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실태를 다룬 KBS 보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모든 가상계좌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모든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계좌 이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합니다.

특히,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의심 계좌로 송금을 시도하면 알림창 등으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송금 실행 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