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청년문제’, 文 ‘정치혁신’, 安 ‘재벌개혁’_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식사 계획_krvip
<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청년문제 해결을 문재인 후보는 정치혁신을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청년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본부 빨간운동화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사회가 변화하려면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청년들이 취업이나 육아,노후를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정치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계파별 나눠먹기식 공천, 민심과 동떨어진 공천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려 지역구 200석,비례대표 100석으로 의석을 조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최고 경영자 포럼 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려면 재벌의 지배 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외면하는 새누리당의 접근 방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암이 생겼을 때 고통스럽다고 진통제만 먹고 암을 도려내지 않으면 안된다며 재벌의 지배구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