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산 삭감으로 주한미군 군무원 무급휴가_아크릴 포커 트로피 구매_krvip

미국 연방정부 예산이 자동삭감되는 이른바'시퀘스터'가 발동됨에 따라 주한미군도 군무원 무급휴가를 계획하는 등 돈줄을 조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달 27일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예산 자동삭감이 상당기간 계속되면 군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주한미군도 무급휴가를 실시하게 되면 대상 직원에게 최소 30일 전에 공지하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미 국방비가 줄어들더라도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임박한 한미 연합훈련은 계획대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각 군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연합훈련이나 미군 단독 훈련의 경우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