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기관 기업신용평가' 특감 _빙고는 언제 다시 열리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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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기업금융 신용평가시스템 운용실태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내일부터 15명의 감사인력을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에 파견해 신용위험관리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운용되는 지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특히 우리신용카드의 400억원 횡령사건 등 최근에 발생했던 대규모 금융사고 발생 배경에는 금융기관 임직원의 관리 부실에도 원인이 있다고 보고 책임 규명에도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이후에도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보다는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이 우선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대출 혜택을 받기 어렵고, 담보대출의 부실화에 따른 금융기관의 경영수지 악화가 심해지고 있어 감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