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사대 미임용자 2년간 1,000명 선발 _비트 코인 배팅 트레이더_krvip

지난 1990년 '국립사범대생 우선 임용 위헌 결정'으로 임용되지 못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효됨에 따라 내년부터 2년간 미임용자 천 명이 중등교원으로 특별 선발됩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각 시도 교육청별로 미임용자 등록을 받아 임용시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지난 1990년 미임용자 중 병역의무로 임용 기회를 제한받은 국립사대 졸업생도 특별채용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특별 채용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당시 헌재의 위헌 판결로 임용되지 못한 졸업자는 모두 7천 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사립사범대학학장협의회는 이번 '미발령교사 완전발령 추진위 특별법'은 임용고사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특별법 개정안 시행을 막기 위해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