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경쟁 본격화 _사이트 검증_krvip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열린우리당에서 당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신기남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정치연구회도 오늘 오후 대전에서 전국이사회를 열어 유시민, 김원웅 의원과 김두관 전 장관 가운데 누구를 후보로 내세울 지를 결정합니다. 이와함께 당내 초재선의원 모임인 새로운 모색이 내일 송영길, 김영춘, 이종걸 의원 가운데 후보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한명숙 의원과 염동연 의원 등도 이번주 안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는 모두 10명 안팎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은 다음달 10일 이들을 상대로 예비선거를 거쳐 8명의 후보를 선출한 뒤 4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의장을 포함한 상임중앙위원 5명을 선출해 새 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