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임원 20% 감축·사무직 1개월 무급휴직_온라인 인터넷 베팅_krvip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원 수를 20% 줄이고, 보유 자산을 조속히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그룹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우선 그룹의 핵심 역할을 해 온 그룹 전략경영본부 조직을 40% 이상 축소하고, 계열사별 조직 재정비를 통해 사장단과 임원 수를 20% 줄일 계획입니다. 또 모든 임원의 임금을 20% 삭감하고, 생산현장에 필요한 인원을 제외한 그룹의 모든 사무직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휴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계열사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1조 3천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채권단과 협의를 거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