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300만원 이상 고액환자 100만명 돌파 _영화를 보고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노인 진료비의 급증으로 1인당 건강보험지급액이 3백만 원을 넘는 고액환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지급액이 3백만 원을 넘는 고액환자들은 모두 105만 5천 명이고 이들에게 지급된 액수는 전체 건강보험 재정의 30%를 넘는 5조 6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층에서는 고액환자 수가 천 4백 명에 달해 노인 7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연간 진료비가 3백만 원이 넘는 고액환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진료비가 1억 원이 넘는 초고액환자는 210명으로 이 중 남자가 178명을 차지해 여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질환별로는 남자는 뇌경색증, 위암과 간암 등 뇌질환과 암이 많았고 여자는 노인성백내장, 뇌경색증과 무릎관절증 등의 질환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