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지난해 천원 팔아 69원 이익 _티아고 핀치는 어떻게 돈을 버나요_krvip

우리나라 기업들은 지난 해 천 원 어치를 팔아 69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은 법인세를 내기 전 기준으로 천 원당 69원으로 나타나 1년 전의 63원보다 6원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천 원당 124원으로 가장 이익이 많았고, 출판. 영상. 통신업이 98원, 건설업이 91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순이익이 가장 낮은 업종은 천 원당 39원을 기록한 운수업이었고, 도소매업이 46원, 숙박.음식점업이 68원이었습니다. 또 제조 기업들이 다른 업종의 사업을 병행하는 겸업비율은 31%로 2년 전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72%가 연봉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70%를 넘어섰고,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 기업도 1년 전의 52%에서 59%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