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외교, 말레이시아서 회동 _복권에 당첨되는 마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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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중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이 오늘 오전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이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나 한중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반 장관은 리자오싱 부장에게 지난 21일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의 정상간 전화접촉이 이뤄진데 감사하며 양국간의 긴밀한 협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자오싱 부장은 반장관에게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긴장상황이 우려됐지만, 상황을 잘 관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 외교장관은 조속한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양국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에 추가 상황 악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또 국제사회도 북한을 협상장에 유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반 장관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의했으며 리 부장도 동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반장관을 수행중인 천영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 저녁 우다웨이 중국측 수석대표와 크리스토퍼 힐 미 미국측 수석대표와 각각 양자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내일 오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남순 북한 외무상은 내일밤 도착해 6자회담 재개 문제에 관한 북측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