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BDA 이젠 이행의 문제” _포커 공격적인 티켓을 예약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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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국무부가 BDA 북한 자금 동결 해제는 "이제 이행하는 문제만 남았다"며 필요한 조치가 다 취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고위급 실무 관리와 북한 측 관리가 직접 만났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면서 이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마카오 은행 방코델타아시아에 묶인 북한 자금의 해제를 위한 필요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이제 이행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BDA 문제가 언제 풀릴지 묻는 질문에 "미국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치들을 취했다"며 "이제는 이행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베이징에 가 있는 글레이저 재무부 부차관보가 열흘간이나 체류한데서 알 수 있듯이 'BDA 문제는 복잡한 문제'가 됐지만, 미국과 중국 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력했으며 "당사국들의 법규정에 따라 최대한 빨리 종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가 어제 북한 관리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는 등 문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도 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 대사관 차량 1대가 어제 주중 미 대사관에 진입하는 것이 목격됐으며 글레이저 부차관보와 북한 관리들의 만남이 미 대사관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글레이저 부차관보는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를 방문해 송금 문제 해결을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