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들 “美 대북정책, 변화 없을것”_네 여동생과 스트립 포커를 하고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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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후계 세습이 북한의 기존 입장 변화를 뜻하지는 않기 때문에 당장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의 클링어 연구원은 서방에서 교육받은 김정은이 권력을 잡으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정책을 펼 것이라는 일부 분석이 있지만,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부시 동북아정책연구실장은 당장 김정은이 권력을 잡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집단 지도체제가 김정은의 이름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페퍼 외교정책 포커스 소장은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나고 북한의 불확실성이 좀더 해소된다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계기가 있을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도 미국의 대북 제재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조처를 취할 때까지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