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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의원들은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예방대책과 교육계의 갈등 문제, 또 언론계의 현안을 집중 따졌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 의원들은 사스 대책은 무엇인지 우선 물었습니다. ⊙박시균(한나라당 의원): 전문가들은 국내 환자 발생이 시간문제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위생수칙 준수로 인해서 예방이 가능하고 또 실제 감염시에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쉽게 치유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언론정책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의원): NT 조중동 시스템구축을 통해서 언론 재편을 하고 결국 그것을 통해서 정계개편을 이루려는... ⊙이창동(문화관광부 장관): 문화관광부의 홍보 운영 방안은 상당부분 사실이 잘못 전달된 채로 공격과 비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교단 갈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서 교장 자살 사건과 관련해서 정부는 어떤 입장입니까? ⊙고 건(국무총리): 한마디로 대단한 충격을 받았고 우리 교육 현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공무원 인사문제, 과기부 장관의 위장전입 의혹, 그리고 고용허가제 도입도 논란이 됐습니다. ⊙전갑길(민주당 의원): 장관께서는 20명의 핵심 부서에 특정지역을 전혀 배제한 이유가 뭡니까? ⊙권영세(한나라당 의원):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신고했다면 이는 위장전입에 해당됩니다. ⊙서병수(한나라당 의원): 정부가 진정으로 고용허가제를 실시할 의사가 있는 것인지... ⊙기자: 오늘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친 국회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