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귀경길 소통 ‘원활’ _바우루 건축자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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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4일 강원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별다른 지정체 구간 없이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1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구간은 막힘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울~홍천~양양 44번 국도와 삼척~강릉~속초 7번 국도 구간도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이 평상시 휴일의 25만 대보다 많은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나 예상과 달리 평소 휴일과 비슷한 통행량을 보였다. 이 시각 현재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평상시보다 1시간 가량 늦은 4시간 가량 소요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평소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당초 예상 통행량이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나 평소 휴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수준이어서 우려했던 지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며 "지정체를 우려한 일부 귀경객이 상경을 내일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