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지원금 추경 4월 처리”…코로나 성과 앞세우고 ‘통합당 퇴출’_에드 아메리칸 카지노 리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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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재난지원금이 최대한 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2차 추경안 처리 절차를 4월 안에 마치기로 했습니다.

국민들이 인정하는 코로나 방역 성과를 앞세우고, 미래통합당은 퇴출시켜달라는 내용을 이번 총선의 주요 메시지로 정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가장 시급한 것이 재난지원금인 만큼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즉시 제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추경안은 4월 중에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고통받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국민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대책을 이번 총선의 주요 전략 메시지로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재난지원금 결정과 추경 편성 취약계층 지원 등을 강조하라는 내용이 총선 메시지 매뉴얼에 담겨 각 후보 캠프에 전달됐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지난 23일 :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의 방역을 ‘교과서’라고 평가하고, 해외 언론들은 우리의 방역과 함께 사재기 없는 우리 사회를 칭찬합니다."]

'미래통합당 퇴출'도 총선 전략 메시지로 제시했습니다.

통합당을 국정발목, 구태, 막말 정당이라고 규정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지난 13일 : "미래통합당은 제1당이 되면 반개혁적인 퇴행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써 민주당은 도저히 좌시할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 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민주당과의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시민당은 선관위에 제출한 정당정책에서 북한을 이웃 국가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목표로 제시했다가 위헌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행정적인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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