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설학교 학부모 반발 가시화 _베타 강좌 페이지_krvip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립 부설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지역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경북대 사대 부속 초등학교와 사대 부중 등 대구의 4개 학교와 경북지역의 2개 국립학교 학부모 20여 명은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립전환 추진 반대 전국 학부모 집회에 참석해 정부 방침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시범학교로서의 국립 부설학교 위상을 무시한 채 학교 운영의 효율성만을 따져 공립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국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