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 영업점 경영 상태 악화 _그림 내기 차 계시_krvip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 영업점의 경영상태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총자산은 506억 달러로 집계돼 1년 전보다 8.5% 늘어났지만 당기 순이익은 25.5% 줄어든 3억 천2백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자산에 대한 순이익률, ROA는 1년 전보다 0.44% 포인트 낮아진 0.64%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라 보유 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크게 늘어난데다 주식 등에 대한 투자 손실이 커져 해외 영업점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