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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위가 빨리 찾아온 이번 겨울, 내복과 잠옷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투로는 롱패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는 잠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6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한 달(11월 4일∼12월 3일) 내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고, 전월과 비교하면 331% 급증했다.

발열내의 매출은 작년보다 14% 늘었고, 전월보다는 276% 뛰었다.

특히 잠옷의 인기가 눈에 띈다.

커플 잠옷 매출은 작년의 세 배 이상인 206% 늘었고, 전월보다는 94% 증가했다.

상하세트 잠옷은 작년보다 39%, 전월보다 45% 매출이 늘었다.

11∼12월은 연중 내복과 잠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로, 최근 추위에 매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G마켓 패션실 고현실 실장은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수요, 추운 날씨로 겨울 내의나 잠옷의 소비량이 많아진다"며 "최근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홈파티나 파자마파티를 즐기려고 잠옷을 사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