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택시장 이미 장기 침체기 진입”_룰렛 판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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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이미 장기침체기에 진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 부소장은 어제 열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포럼에서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최근 3년간 인구증가 대비 공급 물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대적으로 공급과잉 상태에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 부소장은 집값이 올라가면 수요는 줄어드는데 과거에는 투기적 가수요가 갭을 메웠지만, 이제는 높아진 가격과 공급 과잉 상태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대인 부소장은 또 주택가격이 올라가면서 소득여력이 높은 이들은 이미 집을 다 샀고, 소득여력이 없는 이들은 빚을 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투기적 가수요가 생길 여력이 없어졌다며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주택을 살 때는 주택담보대출로 갭을 메웠는데 그게 벌써 350조원 가량 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은마아파트나 판교신도시의 주택 매입자의 경우 70%가 평균 3억원대의 빚을 내서 샀고, 올해 입주하는 수원의 아파트는 평균 주택담보대출액이 4억2천만원에 이른다고 선 부소장은 덧붙였습니다.

선대인 부소장은 만약 내년에 주택가격이 상승한다면 상승요인은 유동성의 힘 밖에 없는데 부채가 이미 많은 상황이어서 유동성의 힘도 결국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