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조력발전소 물새서 공사 중단 _쿠리티바 포커 공간 폐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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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되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한 달 동안 공사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공사장 안으로 바닷물이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장입니다. 그러나 지난 17일부터 공사장 안에 바닷물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임시 물막이벽이 새면서 바닷물이 공사장 안으로 들어와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조력 발전소가 들어설 공간입니다.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3만여 평에 바닷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흥윤 (한국수자원공사) : "지금 현재 학계나 전문가 그룹들이 최대한 빨리 원인 조사를 마치려 합니다." 총 사업비 3천550억 원이 투입되는 세계적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설 공사가 시작 단계부터 부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물이 새는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한 달 안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