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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 의결을 저지하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의장석을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게 넘겼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에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제외한 다른 의원이 앉아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국회 관계자는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정의화 의장과 정갑윤, 이석현 부의장이 돌아가며 사회를 봤지만 피로 누적에 따라 사회권을 상임위원장들에게 번갈아가며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주 환노위원장에 이어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 등도 차례로 의장석에 앉을 예정입니다.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된 직후인 지난 23일 저녁 7시쯤부터 시작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은 닷새째 이어지고 있으며 아직 10명 가까운 의원들이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