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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빌딩들이 최근 외국계 투자회사 등에게 속속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올들어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일본 등 외국계 투자회사나 리츠, 즉 부동산투자전문회사가 사들인 서울시내 빌딩은 13곳, 액수로는 7천3백21억원 어치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7곳, 7천70억원 어치의 서울시내 빌딩이 외국계로 넘어간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빌딩을 대거 사들였던 모건스탠리나 론스타, 골드만삭스 등의 미국계 펀드들은 지난해부터 빌딩을 팔기 시작해 20~40%에 이르는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국내 리츠들의 자산운용 규모가 2천억원을 넘기 힘든 상황에서 수조원의 자금을 가진 외국계 투자회사들이 주식시장에 이어 국내 우량빌딩마저 '싹쓸이'하는 것을 막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