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빅3, ‘전기차 전쟁’ 선언 _질문에 대답하고 돈을 버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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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요다 자동차가 올 미국시장 1위에 오를 것이란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보다 못한 미국 자동차업계의 이른바 빅쓰리가 미래형자동차 전기차개발을 위해 연방정부에 sos를 쳤습니다. 연간 천억씩 5년간 지원을 요청하며 전기차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 자동차시장을 겨냥한 L.A오토쇼,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일본차의 독주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이미 도요타가 올 세계시장 판매 1위등극을 예약해놨고 혼다를 비롯한 후발주자들도 하이브리드,전기차량 등 고효율,친환경차생산을 선도했습니다. <인터뷰>스미드(혼다 마케팅 메니저) : "우리는 하이브리드.가스.수소 차 같은 고효율 차 연구를 선도해 왔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GM과 포드, 다임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일본자동차에 대항할 핵심기술 전기차 배터리 개발비용을 연방정부에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31년 이래 80년 가까이 세계시장을 지켜온 GM사 조차 자존심을 접고 정부에 손을 내민 것입니다. 연간 천억씩 5년간 5천억을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GM의 마틴 대변인은 세계 시장은 이미 석유연료에서 전기연료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인만큼 충전효율을 극대화할 배터리개발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업체들의 절박감에다 각국의 친황경차 정책이 더해지면서 세계자동차 업계는 본격적인 전기차 개발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