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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처음으로 복제된 수소와 암소 사이에서 건강한 암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체세포 복제소끼리의 교배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세계 3번째로 동물복제 연구와 복제소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몸무게 24.5킬로그램의 갓 태어난 이 암송아지의 엄마 소와 아빠 소는 모두 복제 소입니다. 지난 2003년 체세포 복제기법으로 태어난 수소와 암소의 교배를 통해 송아지가 태어난 것입니다. 체세포 복제소끼리의 교배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며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선 복제 수소의 번식능력이 검증이 돼 있지 않았으나 이번에 송아지가 태어남에 따라 정자의 생존성과 정상성 등에서 일반 수소와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양병철 (박사/농진청 축산연구소): "동물복제와 관련한 발생공학 분야 연구에 귀중한 소재가 되고....." 축산연구소는 지난 99년 복제암소 '새빛'이 태어난 이래 지금까지 수소 5마리와 암소 14마리가 태어났으며, 복제 암소의 경우 이미 5마리의 송아지를 낳아 정상적인 번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복제소 생산기술이 발전되면 맛이 뛰어난 우수한 품질의 이른바 맞춤형 한우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연구소는 앞으로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복제소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