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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IT기업의 이집트 진출을 확대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원조도 늘리기도 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대통령으론 첫 이집트 방문. 노무현 대통령과 무바라크 대통령은 두 나라 정보통신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중동-아프리카 IT 중심 국가를 꿈꾸는 이집트에 한국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DMB 기술 등이 진출합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통신 인프라 구축 협력, IT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지원 등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집트의 에너지-자원 개발과 건설, 플랜트 분야, 방위 산업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호적 여론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무바라크(이집트 대통령) : "한국의 입장에서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 지지하고 협조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집트 국영방송에 출연해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 개발 원조를 오는 2008년까지 현재의 3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해 1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