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학자, 동독 비밀경찰 첩자로 활동 _포커는 확률게임이 아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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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AFP 연합뉴스) 영국의 한 대학교수가 12년동안이나 전 동독 비밀경찰의 첩자 노릇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 방송은 잉글랜드에 있는 헐 대학의 로빈 피어슨 교수가 지난 77년부터 아민 이라는 암호명으로 동독 비밀경찰 슈타시를 위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나토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던 동료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 뒤 이를 동독으로 넘겨줬다고 보도했습니다. BBC 방송은 또 영국 정보기구 MI-5가 지난 94년 이후 아민의 정체를 알고 있었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