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의사 마약투약 혐의로 검거 _이기기 위해 책놀이를 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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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한 의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외국인으로부터 마약을 받아 흡입한 혐의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32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8일 새벽 1시쯤 서울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외국인으로부터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받은 뒤 화장실에서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7일과 28일 새벽에 걸쳐 열린 홍익 대학교 앞 근처 클럽 축제에서 지나가는 차를 막아서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피의자를 발견해 소지품에서 마약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