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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화장품에 금가루가 등장하더니 김밥에도 금가루가 등장했습니다. 먹는 김밥이 번쩍번쩍 빛나고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주부의 말씀입니다. 금을 바르고 금가루를 먹으면 일석이조입니다. 미용에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이홍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홍철 기자 :

부의 상징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금이 이제 건강식품으로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김밥의 제조법은 간단합니다. 김의 앞뒷면에 밥을 펴 바르고 계란 등 김밥 속을 넣어서만 뒤 이렇게 금박지를 붙여 금가루를 입히는 것입니다.


정장김밥전문점 주인) :

옛 문헌에 금이 사람한테 좋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알아서 일본을 갔다가 일본에서도 그런 방법을 취하기 때문에서 거기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이홍철 기자 :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금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이곳을 찾은 손님도 주부들이 많습니다.


이현숙(서울 정릉1동) :

글쎄요, 화장품은 바르는 거고 그다음에 김밥에 들어간 금은 직접 먹는거기 때문에 이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홍철 기자 :

한 줄에 6천 원씩 받는 이 김밥은 오늘 하루만도 20줄 정도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금가루를 그대로 먹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될지 한의사들은 다소 회의적인 의견입니다.


김호철(경희대 한의대 교수) :

일반 다른 건강식품이나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홍철 기자 :

또 너무 많은 금가루를 먹게 될 경우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의 충고입니다.

KBS 뉴스, 이홍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