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군의관 후보생 면제’ 의사 병역 비리 수사 _베토 바르보사의 음악을 보고 싶어요_krvip

검찰이 병역특례 업체 비리에 이어 의사들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최근 수년 동안 군의관 후보생 병역을 면제 받은 의사 수십명의 자료를 국방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방부가 병역비리 의혹이 있는 의사 수십명의 명단과 관련 참고자료를 넘겨와 기초 확인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7-8명의 의사에 대해 혐의점을 포착하고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첫 신체검사를 받을 때는 정상이었으나, 의대 재학 중에 몸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서를 첨부한 병역처분 변경원을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제 받은 경우 등을 우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