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유엔 北인권결의 기권 안해…문안작성 적극참여”_빅토리아 에스 카지노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올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기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우리는 기권하는가'라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질의에 "우리는 기권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찬성하느냐'는 정 의원의 후속 질의에 "전통적으로 컨센서스(표결없이 동의)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저희는 결의안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답해 찬성 기조임을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미국의 입장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과거 입장, 즉 찬성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되면서 우리 정부는 찬반 표결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결의안의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기에 찬성 기조를 유지한 셈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