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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변북로 양화∼원효대교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 구간에 기존 왕복 8차선 도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강 지하에 터널을 뚫어 추가로 왕복 4차로를 만들 계획이다. 이 터널은 한강을 따라 건설되는 국내 최장(4.9㎞) 하저터널로, 설계와 시공이 함께 이뤄지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턴키 발주에 들어가 하반기 중에는 착공해 201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터널이 완공되면 강변북로를 통해 경기도 고양이나 구리, 인천국제공항 등으로 가는 차량이 분산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강변북로 원효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구간은 장차 인근에 들어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지하로 옮길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변북로에서 성산대교와 원효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등으로 진입하는 램프를 기존 상위차로에서 하위차로로 옮기는 공사도 내년에 기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이들 램프가 상위차로에 설치돼 있어 램프 진출입 차량이 강변북로 본선의 교통에 지장을 주고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