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00 성비디오 용의자 미국서 체포 _포커 기부 영수증 잠금 해제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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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0년 유명 가수 백 모양의 성비디오를 찍어 유포한 뒤 미국으로 도주했던 매니저 김 모씨가 미국에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도주한 파렴치범이 결국 도피 7년여만에 쇠고랑을 차게 됐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은 유명가수 백 모양의 매니저였던 김 모씨를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LA경찰국은 피해 소녀의 신고를 받고 어제 오후 한인타운내 한 쇼핑센터에 잠복중 김씨를 체포해 윌셔 구치소에 수감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가명을 쓰며 한인타운에서 생활해온 김씨는 피해 소녀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비숍(LA경찰 공보관) 가수 백 모양의 전 매니저였던 김씨는 지난 2000년 자신도 출연한 백 양의 성비디오를 유포시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뒤 미국으로 도피해 7년여간 도피생활을 해왔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지검은 김씨 등 비디오제작에 참여했던 4명을 지명수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김씨에 대해서는 한국 법무부가 미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놓은 상태여서 금명간 김씨의 한국송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