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입 경쟁이 나라 망쳐”_빙고 카드 파일_krvip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가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과도한 입시 경쟁이 사회 전반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시아의 대입 마니아'란 제목의 사설에서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청년과 그 가족의 삶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입 수능을 치르는 한국과 그 교육열에 대해 논평했습니다. 또 한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능을 준비하고 그 결과는 취업, 결혼 등 이후의 인생을 결정한다며 대입에 대한 청년층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2010년 현재 10만 명당 9.4명꼴에 이르는 24세 이하 자살률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