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4조대 미수금에도 ‘배당금 잔치’_내기 닌자_krvip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4조원대 미수금에도 배당금 559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의원은 오늘 국정감사 질의서에서 가스공사의 지난해 미수금은 4조 4천6백억 원인데 당기순이익에 대한 배당금 559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배당금은 주식 지분율에 따라 정부에 159억 원, 한전에 145억 원, 서울시 등 지자체에 58억 원 등이 돌아갔습니다. 김 의원은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장부상 계상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오히려 6천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배당금을 지급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