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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국민들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이쯤에서 그만 하라"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23일) SNS를 통해 "이 대표의 대장동-대선자금 비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 대선 과정에 스며든 이재명의 돈들이 누구에게 어떻게 쓰였는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지난 10월 21일에는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대장동 특검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의 입법권을 자신의 범죄 은폐수단으로 삼겠다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제는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자폭 테러를 가하겠다는 심산"이라면서 "이재명의 시간은 끝났다"고 강조했습니다.

■ 與 "'이재명 특검법', 죄 덮으려는 검은 속내…민심의 벽 넘지 못할 것"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벼랑 끝에 선 이재명 대표가 특검법을 들고나왔다"며 "수사를 막고 죄를 덮으려는 검은 속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신의 악수"라고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대장동의 진실이 이재명 대표의 턱밑까지 왔다. 양파의 껍질이 다 벗겨지고 알맹이만 남았다"며 "특검법은 죄를 밝히기 위한 처방이지 죄를 덮기 위한 처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검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며 "특검법을 오남용한다면 민심이반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다. 독약을 셀프 처방한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대장동 특검은 민심의 벽을 결코 넘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특검을 위해 민생을 내팽개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특검은 국민이 나서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특검법을 강행할 경우 대응 방안에 대해 "국회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건 패스트트랙인데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후) 단계 단계마다 대통령 거부권 (대응 방안도) 남아있는데 어떤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고 명분이 있는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169석과 모든 당력을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건 이제는 국민들이 용납 안 할 것"이라며 "민생과 밀접하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예산심사마저 보이콧한다든지 민생을 내팽개친다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 리스크는 이재명 대표가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고 (민주당 의원들은) 거기서 떠나서 민생 챙기고 법안 챙기고 국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종합 국정감사 일정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에서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국감은 중단돼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라도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생 위기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감은 막중하다"며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 등 민심을 외면한 공허한 정치 공세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법 리스크'는 모두 민주당 내에서 시작되었으며, 어느 것 하나 새로운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지난 대선에서 '정의과 공정'을 선택해 주신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노력을 아무리 '정치 탄압' 등 정치적 의도로 곡해해도 모든 판단은 국민들께서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