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삭제 파일 복구 완료…27일 정보위 보고_그 여자애들이 게임에서 이겼어_krvip

국가정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임 모 과장이 삭제했던 해킹 프로그램 관련 자료를 모두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국정원이 삭제 파일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숨진 임씨가 특수한 방법이 아니라 단순히 키보드 자판의 삭제 키를 이용해 자료를 지웠기 때문에 자료를 100% 복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오늘과 내일 사이 분석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에 대한 보고를 모레 국회 정보위 현안보고 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모레 이병호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해킹 관련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같은 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