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포용 정책이 최선의 전략” _스포츠 도박 범죄_krvip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는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며 장기적인 포용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핵확산 반대 단체인 '플라우셰어즈 펀드'의 폴 캐롤 프로그램 디렉터는 CNN 인터넷판에 실린 논평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는 효과가 없을 것이며, 중국이 북한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대북 제재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유화책 역시 북한의 전략에 휘말린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포용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종미군 유해 발굴과 같은 군사대화와 대학 교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바마 행정부가 유엔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면서도 북한의 술수에 말려들지 않는 '조용한 대응'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