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공연 무산으로 5억 피소 _포커 압축 반바지_krvip

가수 서태지 씨가 출연하기로 했던 공연을 무산시켰다는 이유로 5억 원대의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공연기획사인 KM스타는 오늘 서태지 씨와 소속 회사를 상대로 5억 원의 출연료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냈습니다. KM스타는 소장에서 '서태지 씨가 당초 4월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갖기로 계약을 맺고 4억4천 만 원을 선지급받았지만 다른 공연에 이중계약하는 바람에 정작 해당 공연엔 출연하지 않았으면서도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태지 씨는 지난 2월 4일 KM스타를 상대로 4월30일 공연의 출연 계약을 맺은 뒤, 한달 뒤엔 다시 KT&G와 함께 5월8일 해외 공연의 출연을 계약했으며, 이후 KM스타와 일정을 맞추지 못해 공연이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