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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비주류가 대통령이 내년 4월에 하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탄핵 가결을 위한 의결정족수가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대통령이 내년 4월 말에 자진 사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주류 의원들이 모인 비상시국회의는 오늘 오전 회동한 뒤 이같이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시국회의는 또 대통령이 하야하기 전에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고, 새 총리가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하고 대통령 대신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내용을 두고 여야가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날 하루 전인 다음달 8일까지 협상이 되지 않으면 9일 탄핵 절차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핵 의결 정족수는 분명히 확보할 수 있다며 대통령 담화로 비주류의 입장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임기 단축만을 위한 개헌은 명분이 없다면서, 여야 협상 내용에서 빠져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원로들의 대통령 4월 사퇴 제안이 조기 퇴진 논의의 준거가 돼야 한다며 내년 6월 대선을 역산하면 퇴임시기는 4월말 이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원내대표는 또 야당도 대통령의 조기 퇴진과 조기 대선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