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장사정포 공격…한국형 유도활강무기 ‘키트’ 개발_연방 정부로부터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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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의 장사정포 진지를 비롯해 적의 숨은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한국형 활강유도무기 키트, 이른바 KGGB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07년 개발에 착수한 KGGB의 개발을 최근 완료됐다며, 500파운드급 일반폭탄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이른바 GPS와 날개 등을 장착해 유도무기로 개량한 KGGB를 이미 지난해 말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KGGB를 재래식 무기에 장착하면 산과 같은 장애물을 선회해서 북한의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 있다며, 사정거리도 미국의 JDAM은 20km 수준인데 비해 100km로 4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은 현재 활강유도무기 키트를 보유한 나라는 한국과 미국뿐이라며, 1개당 가격이 1억원인 KGGB 개발을 위해 모두 407억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의 장사정포 등에 대비해 내년까지 KGGB가 탑재된 500파운드짜리 폭탄 1600여 발을 생산할 예정이며, KGGB 국내개발로 150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