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딸 특채 의혹’ 김무성 대표 무혐의 처분_포커페이스란 무엇인가_krvip

딸을 대학에 채용시켜주는 대가로 수원대 총장을 사학 비리 관련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시켜줬다는 혐의로 고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오늘 국정감사 관련 국회 관계자를 조사하고 임용 관련 자료, 국회 속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고발인의 주장과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고 볼만한 증거를 발견할 수 없어 지난 14일 김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고발인 조사, 수원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 등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사실 관계를 토대로 김 대표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6월 자신의 딸을 수원대 전임교원을 채용하는 대가로 이인수 수원대 총장을 지난해 국회 국감 증인에서 제외시켰다며 김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