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北미사일, 최대 사거리 5천500㎞ 넘는 ICBM급”_이고르 칸나리오가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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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이 지난 28일 심야에 발사한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적어도 5천500㎞를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평가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사퇴 기자회견을 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을 대신해 당분간 겸직하기로 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29일 오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 미사일이 3천500㎞를 크게 넘는 고도로 발사됐다며, 일반 미사일보다 높은 고도로 발사되는 '로프티드 궤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위성은 이는 북한 미사일의 역대 최고 고도라고 설명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더욱 엄격한 조치를 포함해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채택을 위해 한미일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NHK는 전했다.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미사일 종류와 비행 코스 등 자세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