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노사문화 개선 필요” _빙 퀴즈_krvip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과 노사문화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오늘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출 급감 등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재의 상황이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과 선진적 노사관계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상황에서 윤증현 장관의 이와 같은 발언은 구조조정과 노사관계 개선을 전제로 자동차 업계에 대한 지원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증현 장관은 또 재정 조기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 암행 감사를 벌여서라도 재정을 통한 내수 부양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적극적인 규제 완화로 서비스산업을 통한 내수 확대를 추진하고 새 정부가 출범 초부터 약속한 공공기관 선진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