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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차장.

한 남성이 픽업트럭에서 비상용 타이어를 분리해 재빨리 자신의 차량에 넣습니다.

감시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으면 완전 범죄가 가능했던 상황.

<인터뷰> 타이어 절도 피해자 : "전혀 몰랐습니다. 타이어가 터진 날 알았겠죠."

이처럼 케이블을 자른 뒤 비상용 타이어를 훔쳐 달아나는 신종 절도 수법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과 8월, 그리고 7월에도 절도범이 주차된 픽업트럭의 비상용 타이어를 유유히 빼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망을 보며 일행이 타이어를 교체 중인 척 연기하는 공범자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인터뷰> 플로리다 경찰 : "이 같은 범죄는 초저녁, 심야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우발적 범죄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타이어 절도를 막으려면 차량 주인의 열쇠 없이는 타이어 분리가 불가능하도록 타이어 잠금장치를 장착하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