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삶은 어린이 시신’ 오보 기자 2명 파면 _베타 개_krvip

中 ‘삶은 어린이 시신’ 오보 기자 2명 파면 _빙고의 이름_krvip

중국 간쑤성의 한 쓰레기장에서 양념을 넣어 삶은 어린이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거짓으로 밝혀져 이를 처음 보도한 기자 2명이 파면됐습니다. 간쑤성 정부는 신문보도의 기율을 엄격히 세우고 허위보도를 근절하기 위해 란저우신보가 해당 기사를 작성한 2명의 기자를 파면하고 관련 부서 책임자들을 문책했다고 밝혔습니다. 란저우신보는 지난 4일자에 란저우시의 한 쓰레기장에서 양념이 된채 삶아진 어린이의 두 팔뚝과 뼈 등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공안당국의 조사 결과 절단된 신체 부위는 의학대학에서 인체표본을 제작하다 남은 부분을 비닐봉지에 담아 실험실 입구에 내놓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