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산타할아버지다”…아이들 웃음꽃 가득 _카지노 날씨 채널_krvip

“와! 산타할아버지다”…아이들 웃음꽃 가득 _카지노 부정행위 사기_krvip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유치원에는 진짜 산타할아버지들이 나타나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신나게 캐럴을 부르는 아이들. <녹취> "산타할아버지~! 메리 크리스마스!"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눈앞에 나타나자 어리둥절합니다. <녹취> "친구들이 참 착하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산타가 준비한 마술 선물은 아무리 봐도 신기하기만 하고,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자 개구쟁이 아이들도 얌전해집니다. <인터뷰> 이다은(7살) :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도 받고, 마술도 보여주니까, 이제부터 착한 어린이가 될게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3명의 산타들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50곳을 찾아 동심을 보듬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힘든 것도 몰라요. (아이들이) 무릎에 앉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진짜 산타 되기 위해 서울의 한 구청에서 닷새간 산타 직무교육까지 받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다 충족시켜주진 못합니다. <인터뷰> 이상호(6살) : "산타 할아버지가 와서 많이 좋았는데, 루돌프가 안 와서 섭섭해요." 서툰 산타와 해맑은 동심이 함께한 하루. 산타와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