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감사 부작용 해소대책 토론회에서 고려대학교 안문석 교수는 현재 감사원의 최고 의결기관인 감사위원회의가 법률가 위주로만 구성돼있다고 지적하고 건전한 상식에 의해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을 경제 사회 등 광범위한 분야의 출신으로 사실상의 배심원제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균관대 박재만 교수는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감사인과 감사기관의 자격요건에 관한 기준 등을 포괄하는 공공감사 기준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