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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는 2014년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의 바람직한 개정을 위해 '원자력 소위'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진 외통위원장은 오늘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다루기 위한 소위원회 구성을 교섭단체 간사들과 협의했다며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소위의 명칭으로 가칭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외교전략 소위원회'를 제시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앞서 일본은 재계와 학계 등이 한마음이 돼 20년간 꾸준히 미국을 설득한 결과 비핵을 표방하면서 핵주기를 완성했다며 한국 국회도 바람직한 협정 개정을 위한 소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1974년 미국과 체결한 원자력협정에 따라 핵연료 재처리를 하지 않고 있지만,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론과 핵주권론 등이 거론되고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한미 실무협의가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