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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교들의 무기구매 관련 기밀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 수사당국은 현역 장교가 이번 기밀유출사건에 깊숙히 개입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군 기무사령부는 오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한 예비역 권 모 중령과 예비역 홍 모 대령 등 4명가운데 권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96년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전역한 뒤 대경퍼시픽과 삼영정밀이라는 군납 무역대리점을 차린 뒤 홍 모씨 등 영관급 예비역 장교 3명을 채용했습니다. 이어 권씨는 지난해 11월 모 부대 이 모 중령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휴대용 감시장비 구매사업 등에 관한 비밀을 탐지해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씨는 이에 앞서 전역하기 전인 96년 12월에는 98년부터 2천2년까지의 국방투자 사업관련 기밀 일부를 불법으로 복사해 반출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예비역 김 모 중령은 97년 5월 모 부대 탄약과에 근무하는 이 모 중령으로부터 2급 비밀인 특수탄약 구매사업의 연도별 구매수량에 대한 정보를 빼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예비역 소령인 금 모씨는 화학장교로 일했던 부대의 내부 사업계획을 권씨에게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권씨 등은 토우 미사일 등 전력증강을 위한 중장기 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무사는 권씨 등에게 군사 기밀을 넘겨준 현역 장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권씨의 계좌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